SK텔레콤, '나홀로 여성' 위한 안심서비스 ‘지키미’ 출시
상태바
SK텔레콤, '나홀로 여성' 위한 안심서비스 ‘지키미’ 출시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12.12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20·30대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이 들어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지키미’는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키지 가격은 68,000원(VAT, 서비스 이용료 포함)이다. 단일상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각 상품별 서비스 이용료 포함 가격은 ‘SOS 버튼’ 29,000원, ‘문열림센서’ 39,000원이다.

‘지키미’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일괄적으로 통보한다. 또 집에 설치된 문열림센서는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지키미’ 상품은 전국 SK텔레콤 매장과T월드, 11번가, 인터파크, 원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향후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들도 제품 구매 후 스마트홈 앱(App.)을 다운받아 기기와 연동만 하면 바로 지키미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영훈 Home사업본부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여성 대상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키미 서비스가 싱글 여성 등 방범에 취약한 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인이나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