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번 달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20명대로 줄어 들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48명 추가돼 총 1만31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51명, 2일 54명, 3일 63명, 4일 63명, 5일 61명으로 이달 내내 50명 이상 발생해 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24명으로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5명, 광주 7명, 대전 2명, 충남 1명, 전남 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요인은 24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견됐고, 지역에서는 대구 2명, 서울·경기·인천·부산·강원·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84명이 됐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1만1848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31명 늘어 1005명이 됐다. 치명률은 2.16%, 완치율은 90.2%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1292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29만7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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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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