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00년 전통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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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100년 전통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 출시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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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차 문을 열 수 있는 'e-랫치도어' 최초 도입

포드코리아가 30일 링컨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 (사진제공 = 포드코리아)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은 14년 만에 새로 돌아온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링컨 100년 전통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을 접목했다.

외관은 링컨 엠블럼을 재해석한 시그니처 그릴, LED 헤드램프의 전면부터 차체를 타고 흐르는 측면의 보디라인과 일자형 LED 테일램프가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을 강조했다.

핸들을 당기는 대신 버튼을 가볍게 건드리는 동작만으로 차 문을 열 수 있는 e-랫치도어를 최초로 도입했다. e-랫치도어는 일반적인 도어핸들 위치보다 위에 달려 있어 차의 측면 라인과 자연스럽게 흐르게 했다.

실내에는 전용기 일등석과 최고급 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한 최고급 딥소프트 가죽을 적용했다.

3.0 V6 GTDI 엔진은 역대 링컨 역사상 가장 강력한 393마력의 힘과 최대 토크 55.3kg·m의 성능을 갖췄다.

시속 30km 이하에서도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360도 카메라, 보행자 감지 등 안전·편의 기능도 갖췄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내년 1000~1500대를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컨티넨탈 리저브는 8250만원, 프레지덴셜은 89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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