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점검 앞둔 ‘섀도우 아레나’,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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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검 앞둔 ‘섀도우 아레나’, 무엇이 달라졌나?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4.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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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의 유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그동안의 테스트가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통해 게임의 내실을 다지고 최적의 게임성을 위해 조정을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신규 유저를 포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다면 테스터들은 이번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어떠한 ‘섀도우 아레나’를 만나볼 수 있을까?

게임 모드에는 기존 개인전, 팀전, 연습전 외에 숙련자는 물론 신규 유저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2가지 모드가 추가됐다. 이 중 ‘비경쟁전’은 점수를 기록하지 않고 게임을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이며, ‘AI 게임’은 AI와의 전투를 통해 지형지물을 사전에 익히고 스킬을 조합하는 등 게임의 여러 요소에 대해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모드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선보인 적 없는 ‘튜토리얼’ 모드도 선보여진다. 이전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연습전을 통해 게임의 기초를 배울 수 있었지만, ‘튜토리얼’ 모드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게임 가이드를 보다 자세히 제시해 초보자들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게임의 ‘매칭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랭킹을 계산하는 방식을 변경,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끼리 매칭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신속한 매칭을 위해 접속한 이용자 대상으로 매칭하는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도 적용한다. 
 
이 외에도 매일 보상받는 ‘일일 퀘스트’ 시스템도 추가되어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며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메인 로비에서 은화를 받을 수 있으며, ‘전적 기록 확인’ 시스템을 통해 최근 게임에서 기록한 등수, 킬수, 획득한 점수, 플레이한 캐릭터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많은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이 예고된 ‘섀도우 아레나’의 파이널 베타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에서 진행되며, 4월 16일까지 신청한 모든 유저에게는 ‘그림자 왕의 무기/방어구’, ‘신속의 비약’, ‘감시의 비약’, ‘화승총’, ‘붉은 용의 제물’ 등 최고 등급의 봉인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 베타키’가 지급된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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