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조석 이사장,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봉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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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조석 이사장,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봉사하겠다.”
  • 조원영
  • 승인 2011.08.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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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고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봉사하는 공단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석 이사장은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지난 5일 전임 박봉규 이사장의 뒤를 이어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취임식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역클러스터, 생태산업단지, 공장설립대행 등 기업지원 서비스와 관련, 산업단지공단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산단공은 국민에게 즐겁게 봉사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우선 조직의 인사, 평가 등에서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능력 있는 직원,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인정받고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공단은 세계 경제사에 유래가 없는 초고속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 이러한 공단의 역할을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조직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다.

조 이사장은 “세계 제1일의 산업단지 조직으로 발전시켜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후발 경쟁국과의 경험도 공유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과 개발의 동반성장,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성장 중심축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공단의 미래비전을 그리겠다.”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직원들이 머리를 맞댈 것도 제안했다. 그는 “글로벌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조직, 조직원들이 즐겁게 그리고 기꺼이 봉사하는 조직, 수요자와 소통하는 조직... 이러한 조직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같이 고민하고 다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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