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분기 북미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 7월에서 9월 애플이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33.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직전 분기보다 8.6%p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8.3%p 추락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서 북미 시장 점유율 1위였다. 갤노트7 단종으로 삼성 감소분을 흡수한 셈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점유율은 24.4%로 직전 분기보다 8.3%p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은 삼성전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분기 만에 되찾았다.
그 뒤를 이어 LG전자가 15.7%로 3위, ZTE 8.7% 4위, TCL-알카텔 7.7% 순이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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