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가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 연달아 발동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코스피도 13일 8%대 급락해 장중 1690선이 붕괴했다
이날 코스피는 8%대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2포인트(8.09%) 하락한 1,685.91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4분1초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6분 2초에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112.50(-6.13%) 하락한 1,721.83 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48억원, 59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7.27(-8.39%)하락한 516.22 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5억원, 4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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