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3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개최
- 19일 한화손해보험 / 20일 현대해상, 흥국화재 개최 예정
- 19일 한화손해보험 / 20일 현대해상, 흥국화재 개최 예정
주요 상장 손보사들이 오는 13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시작으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 결의한 상장 손보사들은 이 달 13일부터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철영 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조용일 총괄 사장과 이성재 부문총괄 부사장을 새 대표로 내정하면서 다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조용일 사장은 기업보험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으며, 이성재 부사장은 경영기획본부장, 기업보험부문장을 역임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저금리와 손해율 상승에 따른 실적악화를 겪으며, 한화그룹 내 대표적 재무전문가로 알려진 강성수 부사장을 이번 주총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강성수 부사장은 한화 기획실, 한화손보 재무담당 전무, 한화 지주경영부문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1월 기획마케팅본부장으로 영입한 삼성화재 출신 이종수 전무를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정기주주총회는 한화손보가 이달 19일, 현대해상과 흥국화재는 이달 20일 개최된다.
윤덕제 전문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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