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정상 운영 예정... 해당 직원은 25일부터 휴무 중
강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관련해 28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28일 전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월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으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당사에 통보(27일 오전) 후 자가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강남점의 휴점을 결정했으며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다.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지만, 신세계 측은 29일부터 정상영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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