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최대 50% 할인 ‘땡’s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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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최대 50% 할인 ‘땡’s 페스티벌'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6.11.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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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자동차 2대 경품으로 내놔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11번가의 달’,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땡’s 페스티벌'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 400여개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내놓으며, 추첨을 통해 BMW 자동차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1~11일 매일 오전 11시엔 할인율을 높인 '크레이지 프라이스' 상품을 선보인다. 1일에 ‘라푸마’ 구스다운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매일 하나씩 총 11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백화점들도 참여해 1~11일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아이파크, 대구 등 11번가에 입점된 7대 백화점 상품을 신용카드 20% 추가할인(최대 3만원)해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11월 한 달간 모든 고객에게 매일 20% 할인쿠폰(1만2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3000원 할인)을, 올해 첫 구매고객에게는 5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을 나눠준다. 

인기 자동차인 BMW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1~11일, 12~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만1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BMW 320d 모델 자동차를 1대씩 선물한다.

지난해 11월에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한 달 내내 실시, 11번가의 11월 매출이 이전 달(2015년 1~10월)보다 29%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앞서 2014년엔 11월 11일에 매 시 11분마다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등 ‘십일:절’ 프로모션을 열어 11월 11일 하루 매출이 평소보다 59%나 뛰었다.

11번가는 모델인 배우 하정우를 활용한 캠페인(‘땡’s 페스티벌‘편)도 시작했다. 하정우는 새 캠페인에서 “11월 내내 11번가로 땡잡으러 갑시다” “인간적으로 (11번가에) 갈 만하죠?”라며 11번가의 ‘땡’s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SK플래닛 장진혁 MP(MarketPlace) 부문장은 “올해 PC와 모바일 UV(순방문자수)가 온라인몰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차별화한 제품과 혜택으로 e-커머스 업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alex@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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