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희망퇴직자가 1천 명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생산직을 포함해 1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8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이어 대우조선은 31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해 당초 목표치인 1천 명을 채웠다.
대우조선은 향후 지원조직 분사를 통해 올해 안에 2천명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현재 1만2,699명인 전체 임직원수를 20~30% 줄여 1만명 이하로 줄일 방침이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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