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나섰다.

LG전자는 전주 전기안정공사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 김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서다. 활동은 김제시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단열창호 시설 구축 ▲노후설비 개선 등이 포함된다.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LED 조명 등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공급해 복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LG전자와 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 기술 개발과 관련해 업무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전기안전 신제품 개발의 경우 양측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복지 증진은 물론, 환경 보호를 위해 에너지 기술 혁신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