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14일(금) 오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 국립대학교에서 ‘제10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5회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0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 재학 중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올해에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40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후원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5번째 개최된 말하기 대회다.본선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원고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 동상, 격려상 각 2명 총 7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베트남 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은 물론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같은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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