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금융 데이터 활용의 중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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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금융 데이터 활용의 중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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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신용정보원
사진=한국신용정보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용정보원은 종합 신용정보 집중기관 업무의 고도화를 주춧돌삼아 데이터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부흥에 기여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금융 데이터 활용의 중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며 각오를 밝혔다. 

신 원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데이터 중심 경제로 본격 전환하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채굴하고 정제해 전략적으로 활용해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전 금융사와 연결된 안정적인 플랫폼을 가진 신용정보원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한편, 데이터 본격 활용의 시대를 제대로 준비해 나가지 않는다면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업무추진 방향으로 ‘신용정보원이 집중‧관리하는 데이터는 공신력이 있어 믿고 활용할 수 있다’라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을 강화하며, 유용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데이터셋을 확충해 금융회사가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제시했다.

이어서 "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금융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금융권의 안전한 정보 보호,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등 법 개정에 따라 추가되는 업무에 대해서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부서 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보다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원장은 이를 위해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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