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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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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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30일 오후 부산 본사(BIFC)에서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업종별 맞춤형 상장심사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특례 대상을 모든 기업군으로 확대해 기술혁신기업의 상장을 촉진함으로써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을 지원했다.

또한 시가단일가 등 거래시간을 효율화하고 위클리옵션을 단기간에 정착시킨 점과 함께 개인투자자 진입규제를 합리화하는 등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우 증선위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기업공개(IPO)와 인수제도를 선진화하고, 자산유동화 제도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 혁신과 보다 다양한 상품이 상장돼 거래될 수 있도록 파생상품시장 제도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준우 금융위원회 소속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외에도 BIFC 입주 유관기관장 및 시민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증권‧파생상품시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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