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배달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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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배달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11.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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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부터 서울지역 내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

 

요기요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 홈플러스 송승선 모바일사업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신선식품과 간편식, 생활용품 등 400여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요기요앱을 통해 즉시 주문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반드시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요기요를 통해 주문하면 행사품목들까지 방문했을 때와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요기요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서울 지역 일부 매장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주문 배달 서비스 지역을 전국단위로 순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저녁 퇴근길 장보기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송 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한 간편 장보기 서비스 제공으로 슈퍼마켓을 자주 찾지 않았던 젊은층까지 이용자 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편의점에 이어 이제 마트도 요기요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하고, 즉시 배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요기요를 통해 보다 다양한 주문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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