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통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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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통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한다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11.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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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경쟁률 뚫고 온 11팀 중 상위 3팀 선발하기 위한 투표 및 심사위원 평가 실시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이미지.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이미지.

무신사가 오디션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실시 중인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MUSINSA Next Generation, MNG)’이 TOP 3를 선정하기 위한 2차 투표와 심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1차 심사에서 선발된 11개의 브랜드에게 ‘뉴트로’와 ‘무신사’ 두 가지 컨셉을 주제로 2020년 S/S 브랜드 컬렉션을 준비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 결과물을 바탕으로 온라인 대중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 각각 50% 비중으로 실시, 합산해 상위 3개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중 투표는 무신사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0 S/S 컬렉션 쇼케이스 콘텐츠를 시청한 후 마음에 드는 룩을 선보인 브랜드에 투표하면 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3주 간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며, 총 6명을 추첨해 아이폰 11 프로와 에어팟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시에 오프라인 무신사 테라스에서 MNG 11팀의 2020 S/S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미니 팝업을 26일부터 6일 간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는 2019 F/W 시즌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도 오픈한다.

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3팀에게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인터뷰 기회 ▲생산 자금 ▲홍보 마케팅 및 운영 멘토링 ▲브랜드 룩북 촬영 등을 지원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최종 선발된 1팀은 ▲오프라인 단독 이벤트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 ▲더블유 코리아 매거진 커버 및 화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된 브랜드는 ▲강예은, 강예지 ‘아더월들리(OTHER-worldly)’ ▲고광진, 홍석준 ‘티슈클럽밴드(Tissu Clubband)’ ▲권오승 ‘롱플레잉레코드(LONGPLAYINGRECORD)’ ▲김찬, 신준수, 송준호 ‘친다운(CHIN DOWN)’ ▲김하늘 ‘모더레이트(MODERATE)’ ▲류경진 ‘진존잼(jinjonjam)’ ▲문성호 ‘문스워드(MOONSWARD)’ ▲이민재 ‘밀린(MILLIN)’ ▲이재승 ‘논메인스트리머(Nonmainstreamer)’ ▲강건욱, 오창용, 최주현 ‘아워스코프(OURSCOPE)’ ▲부준영, 현동일 ‘아노미컴플렉스(ANOMIE COMPLEX)’다.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총 22억원 규모의 지원 혜택이 제공되는 무신사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패션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자 올해 4월 시작했다. 지난 5월 43:1의 1차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11개의 브랜드가 선발된 바 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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