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배상찬, CEO)는 디지털테일즈(Matteo Palumbo, CEO)와 협력하여 PlayStation4, Nintendo Switch, Steam용 메트로이드바니아 게임 “북바운드 브리게이드(Bookbound Brigade)” 한국어판의 정식발매가 결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북바운드 브리게이드"는 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드림팀을 결성해 위기에 빠진 문학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을 다룬 메트로이드바니아 장르의 게임이다. 정교한 픽셀아트로 표현된 귀여운 비주얼이 인상적인 “북바운드 브리게이드”에서는 서유기의 ‘손오공’, 흡혈귀 ‘드라큘라’, 원탁의 기사 ‘킹 아서’, 의적 ‘로빈후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등 친숙한 인물들이 히어로가 되어 모험에 동참한다. 이들은 다양한 모습의 ‘대형(포메이션)’을 이루어 항상 같이 움직이는데, 대형(포메이션)에 따라 능력이 달라진다. 

문학작품 속 영웅들은 각기 다른 테마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앞을 가로막는 몬스터들과 싸우면서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는 등 점차 성장해간다.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면 지금까지 갈 수 없었던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자유롭고 다채로운 경험이 눈앞에 펼쳐진다. 

친숙한 문학작품 속 영웅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북바운드 브리게이드”는 2020년초 발매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보도자료 외에도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추가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