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바른 '마인크래프트'가 무서운 이유...국내 최초 공개 플레이 후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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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바른 '마인크래프트'가 무서운 이유...국내 최초 공개 플레이 후기(영상)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14 18: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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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가 번쩍번쩍 윤기 나는 레이트레이싱을 발랐다. 터프하다 못해, 조악하게 느껴지는 마인크래프트에 최고의 그래픽으로 여겨지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다면 어떤 모습이고, 그것을 플레이하면 어떤 느낌일까 정말 궁금했다. 

14일 엔비디아가 부산 해운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기자진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 RTX 데모를 진행했다. 마인크래프트의 RTX 데모가 공개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인크래프트 RTX 데모를 통해 사실적인 그림자, 조명, 생생한 컬러 등 더욱 생생하게 시각화된 마인크래프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첫번째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버전에서는 기존 마인크래프트와는 완전 딴 차원의 세상이 펼쳐진다. 가장 큰 차이는 빛이다. 없던 빛이 생겼다. 건물 벽에도 잘 보면 반들거리는 곳에 반대 편의 모습이 비친다.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수중이다. 수중위를 걸어가노라면 레이트레이싱 기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적응이 된다.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필드를 걷노라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서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 그 몰입의 정도를 높여주는 것이 바로 레이트레이싱 기술이다.

두 번째 데모는 이전 버전으로, 어두운 곳을 들어가면 공포가 느껴진다. 이 버전은 첫 번째 버전에 비해 엔비디아의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게 된다. 반질거리는 느낌은 없고, 명암 구분만 있으니 확연히 빛이 드러난다. 명암이 드러난다. 어두운 곳으로 갈수록 춥다거나 무섭다는 생각이 살짝 들 정도다. 무미건조하기만 했던 마인크래프트의 사물에 기운이 깃드는 느낌이다.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반영된 마인크래프트는 2012년, 내년 출시다. 그것도 PC버전 만이고, 다른 버전은 점차 단계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밝기만 했던 마인크래프트에 어둠이 찾아오고, 빛이라는 색을 입게 됐다. 과연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 기술이 어떤 성과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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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2019-11-20 09:08:41
기자님 2012년은 내년이 아니죠. 오타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