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상태바
“2019년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1.1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9 국방 SW융합 컨퍼런스 공동 연계 추진행사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한 '2019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6년부터 정부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ICT융합분야의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경쟁력 제고와 스타트업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분야는 국방분야와 시민생활분야로 구분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1차 예선과 2차 본선 발표평가에서 독창성,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1500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다인원(팀)이 접수했고, 국방분야 중 개인자격으로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영익 육군 대위는 ‘장병 멘탈 케어 서비스’를 제안해 군 복지증진과 활기찬 병영생활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시민생활분야에서 1등을 차지한 방위사업청팀(팀장 최기일)은 ‘가상현실 대전사랑 스카이 다이빙’을 제안해 민․군 겸용 ICT 활용기술을 민간 관광 및 레져산업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로 대전시로부터 대전역사와 공공장소 등 시범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평가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실시하는 '2019 국방 SW융합 컨퍼런스'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허태정 대전시장과 서욱 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 선정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대전정보문화진흥원은 수상 작품들의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숙시킬 수 있는 후속지원도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사진=연합뉴스]
국방부. [사진=연합뉴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