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네이처사운드 와인 시리즈 2탄 출시...'캘리포니아메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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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네이처사운드 와인 시리즈 2탄 출시...'캘리포니아메를로'
  • 이효정
  • 승인 2019.11.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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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40만병 판매된 1탄 호주쉬라즈 성공에 힙입어 기획

 

GS리테일은 지난 4일 ‘네이쳐사운드(The Nature Sound)’ 와인 시리즈 2탄 네이쳐사운드캘리포니아메를로(이하 캘리포니아메를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쳐사운드는 GS리테일이 ‘자연을 담은 와인’ 콘셉트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와인 시리즈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네이쳐사운드 시리즈의 첫 상품인 네이쳐사운도호주쉬라즈(이하, 호주쉬라즈)는 1년만(18년9월~19년9월)에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와인에 대한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두번째 시리즈인 캘리포니아메를로를 기획했다.

GS리테일이 이번에 선보인 캘리포니아메를로는 체리, 블루베리향과 커런트(Current)향, 오크통의 바닐라향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탄닌(떫은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캘리포니아메를로를 위해 미국 유명 와이너리인 펫저(PETZER)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펫저와의 협업으로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메를로 와인을 가성비까지 갖춘 1만원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메를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GS슈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11월30일) 2병 구매 시 1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GS리테일이 지난해(18년 1~12월) 편의점(GS25) 와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대비 11월 와인 매출은 2.2배 , 12월 매출은 3.1배 상승했고 11월~2월 4개월간의 와인 매출이 1년 와인 매출 비중의 50.1%를 차지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월부터 2월까지의 4개월 매출이 1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와인 매출이 집중된다.

GS리테일은 와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맞춰 선보인 캘리포니아메를로,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가 와인을 즐기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끌며, 와인 매출의 더 큰 상승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해, 고객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와인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시리즈 개발에 노력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오는 14일까지 2019년 햇와인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 사전 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의 정식 출시 전에 사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된 행사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대비 2배 늘린 2000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사전 예약 행사에는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 2병과 바우하우스 우드플레이트 1개로 구성된 기획 세트가 준비됐다. 바우하우스 우드플레이트는 100%로 수제품이며, 명품 원목으로 꼽히는 호주산 캄포 나무가 사용돼 특히 인기가 높다.
 

이효정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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