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KB국민카드 3분기 실적선방,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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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국민카드 3분기 실적선방, 효자노릇 톡톡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10.2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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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순이익 신한카드 1398억원, KB국민카드 1049억원 달성

KB금융이 3분기 핵심계열사인 은행 순이익에서 앞섰음에도 신한금융이 '리딩금융'을 수성하며 비은행 주력 계열사인 카드사 실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981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2조8960억원을 올렸으며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 9403억원, 누적 순이익 2조7771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 701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2조67억원을 올려 3분기 당기순이익 6944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1조9763억원을 기록한 신한은행을 앞질렀다.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은행에서의 순익 격차에도 신한금융이 리딩금융 자리를 지키는 과정에서는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저력이 돋보였다.

신한카드는 3분기 13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분기 대비 6.2% 감소했지만 누적 순이익은 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신용판매 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4.7%, 할부금융 및 리스는 19.3%, 카드론은 10.7% 증가했다.

연체율도 개선됐다. 9월 말 신한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41%로 전년 동기 대비 0.03%p 낮아졌으며, NPL비율은 1.26%, NPL커버리지 비율은 349%로 집계됐다.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769억) 대비 36.4%, 전분기(681억원) 대비 54%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5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KB국민카드 측은 금융자산 및 할부자산 확대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카드 이용금액 증가 및 마케팅비용 효율성 제고에 힘입어 수수료이익이 확대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등의 악조건에도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3분기 실적에서 선방하며 향후 비은행 계열사의 역할에도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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