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대표 이용배)이 퇴직연금 수수료를 11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본 수수료율 10bp 인하와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수료 50% 할인 제도다.
현대차증권 측은 이번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로 고객 비용 부담 최소화, 실질수익률 향상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우수상품 공급을 확대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한 실효 수익률 상승으로 은퇴소득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방위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의 9월 말 기준 연금 자산은 11조 8000억 원으로 전체사업자 중 7위, 증권업계 1위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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