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노선 론칭 기념 프로모션 진행… 편도 운임 3만원에 제공
젯스타 그룹은 27일 서울-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을 최초로 취항하고 저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젯스타는 호주 최대 저비용항공사다.
젯스타는 제주항공과 함께 편명 공유(코드쉐어) 협약을 체결,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12월8일부터 주 3회 정기 운항할 계획이다.
젯스타는 또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골드코스트 노선 편도 운임을 단 3만원에 판매한다.
젯스타는 서핑족을 포함한 국내 여행객들이 매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골드코스트의 웅장한 해변과 서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탑승기간은 12월8일부터 2020년 9월16일까지로 젯스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가렛 에반스 젯스타 그룹 CEO는 “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휴양 도시로, 그 아름다운 전경은 한국 여행자들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골드코스트는 머지않아 한국인들이 손꼽는 인기 휴양지로 떠올라 호주 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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