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SK플래닛과 공급 계약으로 '스마트 주차센서' 시장 본격 진출... "매출 2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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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SK플래닛과 공급 계약으로 '스마트 주차센서' 시장 본격 진출... "매출 200억 기대"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2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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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초도물량 1000개 납품 계약 확정... 향후 공급 확대 예정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시가 발주한 마포구 공덕동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계약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에 스마트 주차감지센서를 공급한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스마트 주차감지센서 공급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0일 SK플래닛과 스마트 주차감지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테크놀로지는 향후 SK플래닛이 발주하는 IoT 주차감지센서의 주요 공급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센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초도물량 약 1000개(약 2억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 주차감지센서 납품 계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해당 물량은 도심 노상 및 야외 공영 주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마트 주차감지센서가 탑재된 주차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목적 주차장의 정보(혼잡도, 빈자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혼잡을 피할 수 있고, 결제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 차세대 주차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SK플래닛에 스마트 주차감지센서를 공급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공공 위주의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민간주차장 등 전 사업 분야에 걸쳐 SK플래닛과 협력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와 오피스 등 모든 건물의 주차장에 한국테크놀로지의 스마트 주차감지센서를 공급하고,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연동해 입주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주차감지센서가 탑재되기 시작하면 향후 5년 내 2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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