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월 분양...교통•행정•생활 등 거제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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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월 분양...교통•행정•생활 등 거제 중심지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9.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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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 고현동 1102번지에서 빅아일랜드의 첫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7개동, 전용면적 78㎡125세대, 84m²A 484세대, 84m²B 217세대, 84m²C 132세대, 98㎡ 91세대 등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고현생활권의 중심 단지로서 차세대 대장주 단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현 생활권은 고현동과 장평동을 아우르는 권역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해 있어 조선소 근로자들의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이곳 일대는 3km 반경 내에만 거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주거선호도가 높은 고현동에서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릴 만큼 차별화된 가치를 지닐 전망이다.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빅아일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9,106㎡ 면적의 메가톤급 해양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비롯해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빅아일랜드 부지 내에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 하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프리미엄 주거 타운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녀 분리 노천탕을 비롯새 3채의 게스트하우스는거실, 침실, 간이주방을 포함한 각각의 독립된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입주민들의 편의와 생활을 향상시켜줄 유로피안 스트리트 몰 등 거제에서 그간 누릴 수 없었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들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요트와 돛을 형상화한 단지 외관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최근 거제의 시장 분위기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우선, 올 초에는 경북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돼 속도를 올리고 있다. 총 4조70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돼 2022년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개통 시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결돼 거제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2시간대로 대폭 줄이게 된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버스 이용시 거제 고현터미널까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약 2시간의 시간이 단축되는 셈이다.

가장 큰 호재는 조선업의 부활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은 약 44%의 점유율로 7년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특히 대표적인 고부가선이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량 중 94%를 우리나라의 조선업체가 수주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대량발주를 앞두고 있는 카타르에서 LNG선박 관련 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조선업을 근간으로 삼고 있는 거제의 경제가 부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장 큰 이유다.

이 외에도 빅아일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이 직접 나서 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 등 거제는 조선업 침체로 인한 위기 이후 연일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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