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aT가 추석을 맞아 우리 농공상기업 제품 특별 판촉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한가위를 맞이해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와 우체국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추석 특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는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200여개 기업의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의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매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국산제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에서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한가위를 전후하여, 차·건나물·참기름 등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특판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몰인 우체국쇼핑몰에서는 220개 업체가 참여해 8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20일간 농공상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쿠폰(최대 20%, 소진시 조기종료)을 제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할인전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수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