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태스킹 브라우저 '네이버 웨일', 스마트폰 'LG 듀얼 스크린'에 탑재해 글로벌 진출
상태바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네이버 웨일', 스마트폰 'LG 듀얼 스크린'에 탑재해 글로벌 진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27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 스마트폰 신제품에서 '웨일'만의 편리한 옴니태스킹 브라우징 경험 가능
- 네이버 "글로벌 사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고도화해 나갈 것”

네이버가 만든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이 세계 무대로 영역을 넓힌다.

네이버는 LG전자와 LG 듀얼 스크린이 탑재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웨일(Whale) 브라우저의 UI를 최적화해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사용자들은 LG 스마트폰 신제품에서 네이버 웨일만의 보다 편리한 옴니태스킹 브라우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네이버]
[이미지 네이버]

네이버 웨일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인터넷 사용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웹브라우저다. 하나의 탭 안에서 화면을 분할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뿐 아니라,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LG 듀얼 스크린에 맞춰 최적화된 UI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언어 지원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효 웨일 리더는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도 글로벌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서비스이기에 처음부터 글로벌 확장을 고려해왔다”며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웨일은 이제 글로벌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기능과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