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센드버드,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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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센드버드,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8.2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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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샵' 앱 통해 소상공인과 고객간 소통 가능해질 것
26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전윤호 센드버드 CISO(왼쪽), 황병욱 DGB대구은행 본부장이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26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전윤호 센드버드 CISO(왼쪽), 황병욱 DGB대구은행 본부장이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6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채팅 API제공업체 센드버드와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드버드는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한국의 메시징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157개국에 채팅서비스를 제공하며 페이스북에 투자했던 타이거글러벌사 외 여러 투자처로부터 최근 시리즈B(1400억원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룬 세계 1위 채팅서비스 기업이다.

본 협약으로 오는 9월 ‘IM뱅크’ 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인 생활금융 플랫폼 ‘IM샵’ 앱에서 고객과 사업자간 채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IM샵은 가맹점과 연계한 지급 결제 서비스, 계열사 금융상품 제공 등 금융 쇼핑몰 형태의 앱이다. 이를 통해 대구은행은 은행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잡고 있다.

대구은행 계좌가 있는 모든 소상공인은 IM샵에 사업장을 등록, 홍보할 수 있으며 채팅창을 통해 고객 대상 쿠폰 지급, 실시간 상담 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IM샵 내부 개설 예정인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도 채팅이 가능해 개인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대구은행은 생체나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디에이지와 협약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소상공인 고객 관리, 항공 마일리지 조회, 병원예약 기능 등 실제 생활에 특화된 서비스가 탑재된 IM샵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병욱 IMBANK본부장은 “’고객의 혜택을 반올림하다’는 의미를 담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은 간편결제 시스템과 생활 전반의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술, 업종 제휴 등을 추진해 고객 금융 생활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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