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맞은 포도'...이마트, 해풍 맞으며 자란 포도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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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은 포도'...이마트, 해풍 맞으며 자란 포도 할인 판매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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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기슭/대부도 해풍 맞으며 자란 산/바다 포도 20% 할인, 9900원에 판매
이마트가 판매하는 산·바다 재배 포도 상품 이미지.

이마트가 특별한 환경에서 자란 포도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28일까지 산과 바다 인근의 특성화된 기후에서 재배한 유명산지 캠벨포도 2종을 모두 20톤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상품은 ‘지리산 흥부골 포도’와 ‘서해안 대부도 포도’ 등 2종이며, 각각 20% 할인해 각 9900원(1.5kg/박스)에 판매한다.  

우선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해발고도 450~650m에 이르는 전북 남원시 아영면 일대가 생산지다. 지리산과 인접한 고랭지대 특성상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흥부골 포도를 생산한 남원시 아영면의 경우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지어오다가 20여년 전부터 대체 작목으로 포도를 선택해 생산하고 있다. 

섬 포도 역시 마찬가지다. 풍부한 일조량에 낮에는 해풍, 밤에는 산풍을 맞으며 자란 ‘대부도 포도’는 일반 포도보다 과실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식감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25일 의무휴업을 앞두고 신선식품을 필두로 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3주 정도 남은 추석에 앞서 계육 소비 진작을 위해 ‘계육 브랜드위크’를 열고 바른 닭고기, 마니커, 올품 등 브랜드 계육 상품 전품목(벌크 제외)을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닭볶음탕(1kg/국내산)’을 5800원에 준비했으며, 가치 소비의 일환으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을 6700원에, ‘무항생제 닭백숙(850g)’을 65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삼겹살(100g/냉장)’도 16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수산물로는 노르웨이산 항공직송 생연어 매입 물량을 2배 늘리면서 단가를 29% 낮춘 ‘두 팩 생연어회(200gX2팩)’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제주산 생은갈치(대/중)’도 각각 23%, 10% 할인한 4980원/298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등 인기품목 1+1 행사도 준비했다.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로 제조한 ‘티라미수 케이크(150g/3980원)’을 비롯해, ‘키쉬 4종(150gX2/5480원)’, ‘마몰로 모찌아이스 3종(26gX6/5980원)’, ‘서울요리원 상온국 5종(500g/3180~3980원)’을 1개 구매시 1개 추가증정 행사를 벌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석 전 소비 활기를 위해 여름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간식 먹거리들을 가격 메리트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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