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업계 최초 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
상태바
KB증권, 업계 최초 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1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증권  사진=녹색경제신문DB
KB증권 [사진=녹색경제신문DB]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업계 최초로 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급변하는 모바일 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MTS ‘M-able’ 로그인 수단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금융거래에서 필수적인 요소지만 복잡한 발급 절차와 인증서 발급 후 모바일 OS체계에 따른 제약사항, 1년 만에 갱신해야 되는 짧은 유효기간 등 여러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

이에 반해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간편한 인증서 발급절차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발급 후 바로 사용 가능하며, 2년의 유효기간 등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카카오페이와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으로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M-able’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해 양질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내달 1일까지 카카오페이 홈에서 인증서를 발급해 이용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 원의 현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풍성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