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침체로 어려움 겪는 양식 어가 돕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
이마트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이마트는 2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남해군 우럭, 참돔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의 양식 어가들을 돕기 위해 이마트가 남해군과 함께 기획했다.
실제 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우럭, 참돔의 산지 출하가는 kg당 평균 6000원, 1만2000원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 9000원, 1만4500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0% 이상 하락했다.
오는 16일에는 남해군 군수 및 수협 조합장 등이 방문해 우럭, 참돔 소비 촉진 캠페인과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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