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Uber Eats)는 국내 시장 진출 2년을 맞아 유의미한 성과와 함께 향후 추구해 나갈 방향 및 가치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버이츠는 앞으로도 국내 음식배달 시장이 가진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소비자, 레스토랑, 배달 파트너 간의 상호 발전과 편의 증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버이츠는 서비스 최초 출시 지역인 서울에서 작년 10월 인천 송도로 진출, 올해 5월에는 성남 분당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이에 레스토랑 파트너 수 역시 출시 당시 200여곳에서 약 2년만에 2,400개를 돌파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우버이츠는 기술과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접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레스토랑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게 수익원과 함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우버이츠는 음식산업 생태계 발전을 뒷받침하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 편의점 GS25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CU 등 국내 편의점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접점을 확장하고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우버이츠는 최근 홍콩에서 개최한 제1회 ‘음식의 미래(Future of Food)’ 아태지역 서밋을 통해 배달을 넘어 식음료 산업 전반에 전례 없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우버이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합적인 분석 및 기술력을 우버이츠 플랫폼 상에 구현해 소비자, 레스토랑 파트너, 배달 파트너의 상호이익 형성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우버이츠는 출시 2주년을 맞아 신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KFC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메뉴 각 1종을 2천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대상인 대표 메뉴는 우버이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사용자들에게 8월 한달 간 우버이츠를 주문한 횟수만큼 2천원 할인쿠폰을 누적해 최대 10장의 할인쿠폰을 익월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출시부터 지금까지 협력해 주신 레스토랑 파트너 및 배달 파트너 분들이 계셨기에 국내 시장 진출 2주년을 맞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버이츠가 이루어온 지난 성장을 동력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버이츠는 2주년을 기념해 올 하반기 우버이츠 고객 및 파트너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감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