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청계광장서 ‘날마다 다회용컵’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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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청계광장서 ‘날마다 다회용컵’ 캠페인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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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 청계광장에서 여름철 1회용컵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한 ‘날마다 다회용컵(DAILY TUMBLER)’ 공익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익활동은 국민들이 날마다 다회용컵의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꾸려졌다. 4가지 캠페인은 ‘다회용컵이 있어야 할 곳은 □다’의 □를 채워 놓고 인증하기, 포장판매된 일회용컵을 수거하면 다회용컵으로 바꿔주기, 다회용컵 사용 인증 시 경품 증정, 필요 이상으로 많이 소유한 다회용컵을 기부하기 등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공원, 12일부터 이틀간 상암 디엠씨 거리에서도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달 안에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다용도 주머니 확산 홍보도 펼친다.

전통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속비닐 대용 다용도 주머니 사용을 권장하고 재활용 소재로 다용도 주머니를 제작해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기회를 주고 폐기물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무심코 사용한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바꾸는데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불편하지만 장바구니 등을 쓰려는 노력이 모일 때 보다 깨끗한 우리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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