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무 회장 ·CFO 김홍기 전무 사내이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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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 회장 ·CFO 김홍기 전무 사내이사 추천
  • 김병태
  • 승인 2016.02.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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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구본무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내용의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지었다. LG전자에서 ㈜LG로 옮겨 신성장사업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은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LG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구본무 회장과 김홍기 전무를 사내이사로 주주총회에서 추천하는 안건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다.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LG로 자리를 옮긴 구본준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구 부회장은 LG화학 기타비상임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LG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이사회를 꾸린다. 사내이사 3인은 구본무 회장과 전략담당 하현회사장, CFO 등 3인이다. 새로 CFO를 맡게 된 김홍기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됐다.

구본준 부회장은 LG로 자리를 옮겼으나 기존 이사회의 틀을 깨지 않는 차원에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LG는 임기가 만료된 노영보 최상태 사외이사는 각각 재선임하기로 했다.

LG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당 1300원, 우선주 1350원의 배당을 결의하고 재무제표 등을 승인하게 된다.

 

김병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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