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의 아름다움 ‘엘시티 더 레지던스’, 희소가치 찾는 투자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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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의 아름다움 ‘엘시티 더 레지던스’, 희소가치 찾는 투자자 눈길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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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2월 입주 앞둔 ‘엘시티 더 레지던스’, 해운대 해변 ‘영구 황금조망권’ 주목

부동산 전문가들이 꼽는 최고의 황금조망권은 이른 바 ‘물반 도시반’이라고 해서 바다, 강, 호수 등 물을 바라보는 조망과 야경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도시를 바라보는 조망이 50:50으로 조화를 이룬 조망을 말한다. 낮에는 탁 트인 바다와 해변을, 밤에는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또한, 이러한 황금조망권은 서울 한강변, 부산 해운대 등 부촌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게 매겨진다고 입을 모은다. 고급 주거지역일수록 집의 가치에서 남향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보다 조망권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는 얘기다.

사실, 조망권은 입지가치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인 ‘직주근접’, ‘인문환경’, ‘주거쾌적성’ 중에서 ‘주거쾌적성’을 높여주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교통이 얼마나 잘 갖춰졌는지를 보는 ‘직주근접’이나, 주변상권과 학군, 편의시설 등을 보는 ‘인문환경’보다 후순위에 놓여 있다. 하지만, 비슷한 조건을 갖춘 지역 내에서는 프리미엄에 날개를 달아주는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부촌지역에서 그 위력이 더 커지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서울 강남 한강변과 부산 해운대에서는 한강변과 해변을 얼마나 잘 조망할 수 있는지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같은 단지 내 같은 라인의 저층 비조망 세대와 고층 조망 세대 간에 1.5배 가까이 시세 차이가 나기도 한다. 

주택이 아닌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조망권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지는 추세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실수요자 위주 주택시장 정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에서 레지던스,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기본적인 입지 외에 조망권의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심의 수변에 위치한 레지던스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조망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들과 생활편의시설을 끼고 있어 상대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

조망권의 가치가 날로 커지는 추세에서, 현재 분양 중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해운대 해변 영구조망권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주택이 아니라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외국인이나 법인 명의로도 청약할 수 있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도 68% 수준으로 레지던스 호텔로선 꽤 높은 편이다. 11개 타입 중 9개 타입이 분양이 완료되었고, 계약자 10명 중 4명 가량이 부산 외 거주자일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1/3 수준이다.

사진1 : 해운대해수욕장변 ‘엘시티 더 레지던스’ 홍보관 내부 모습. (㈜엘시티PFV 제공)
해운대해수욕장변 ‘엘시티 더 레지던스’ 홍보관 내부 모습. (㈜엘시티PFV 제공)

 

같은 단지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해변 황금조망권은 오히려 더 낫다는 게 시장의 평가이다. 달맞이고개와 청사포, 송정해수욕장이 펼쳐지는 남동향 뷰 역시 광안대교 쪽 남서향 뷰에 못지 않게 황금조망을 자랑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사무소 격으로 호텔 서비스 제공 및 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제공한다.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황금조망권 단지는 희소가치가 있어 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하기 때문에, 부동산 상승기 때 가격 상승폭이 크고 조정기 때 하락폭이 적다”고 말했다.  또, 또 “최근 힐링 및 워라밸 트렌드에 딱 맞는 쾌적한 주거환경 때문에 투자가치뿐만 아니라 실거주 및 세컨드 하우스용으로도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당장 몸만 들어와 살 수 있을 정도로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 거실 대형 LED TV(75” 또는 65”), 마스터 욕실의 월풀욕조와 욕실TV,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해준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고층부에서 내려다 본 동쪽 조망. 달맞이고개에서 청사포, 송정해변까지 내려다 보인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고층부에서 내려다 본 동쪽 조망. 달맞이고개에서 청사포, 송정해변까지 내려다 보인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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