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혁신적 금융생태계 정착 위해 다각적인 정책 추진할 것"
상태바
최종구 금융위원장, "혁신적 금융생태계 정착 위해 다각적인 정책 추진할 것"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26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혁신적인 금융생태계 정착을 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삼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6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열린 'SUM 인큐베이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SUM 인큐베이터'는 BNK부산은행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SUM 인큐베이터 선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은행 최초로 창업지원 플랫폼인 'SUM 인큐베이터'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창업열기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경제·금융의 동반성장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도 성장지원펀드 조성,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정착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도 향후 5년 간 창업기업 1000억 원, 스케일업 성장기업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계획을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SUM 인큐베이터' 입주기업들에게 대출, 투자, 경영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