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하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신 캐릭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22일 일본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서비스 1주년 전야 특별방송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먼저 1주년 기념 신 캐릭터로는 기존 캐릭터였던 빌리 칸, 장거한, 나나카세 야시로의 TS(성별전환)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캐릭터인 장거한은 기존의 거구의 남성형 캐릭터에서 작은 여자아이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캐릭터들은 일본서버 오픈일인 7월 24일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1주년 캐릭터는 20일부터 진행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에서 공식 코스프레 모델로 등장한 바 있어 한국에는 좀 더 빠르게 등장할 것이라는 유저들의 전망도 나왔다.
이어서 킹오파 시리즈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 7’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미시마 카즈야, 미시마 헤이하치, 카자마 진 3명이며, 킹오파 올스타 특유의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저들은 소위 콩가루 집안이라 불리는 미시마 가문의 스토리가 킹오파 올스타 셰게에서 어떻게 펼쳐지는가와 함께 한국 캐릭터인 화랑, 백두산의 등장 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콜라보는 2019년 내에 등장할 예정이며, 한국 등장 여부나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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