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객과 마련한 기부금 2억원 환경재단 전달
상태바
KB국민은행, 고객과 마련한 기부금 2억원 환경재단 전달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7.1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김종란 KB국민은행 신탁본부 상무(왼쪽부터),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열린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18일 김종란 KB국민은행 신탁본부 상무(왼쪽부터),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열린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8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조성한 기부금 2억원을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상품 가입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액 1억원과 은행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1억원으로 조성됐다.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난 3월말 출시됐으며 고객이 납부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공익적 금융상품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시의‘사회복지시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시에서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보일러를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난방비 감소를 유도해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국내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직접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착한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 출시 이후 신규 판매금액이 약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