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주최하고, 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9 유스 앰버서더 여름 외교캠프'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에 개최되는 유스 앰버서더 외교캠프는 주한대사들과 외교관들을 특별강사로 초청, 글로벌 이슈를 비롯한 세계문화, 외교활동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며, 올해 여름캠프에는 영국 대사관, 스웨덴 대사관, 유럽연합 대표부, UN 인권위원회 등의 대사들과 외교관들이 메인 글로벌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 글로벌 리더와 외교관들을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참석, 대사 및 외교관들과 일대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며, 2박 3일 전 과정을 수료한 자는 'Youth Ambassador' 수료증을 수여 받는다. 또 각 분야별 우수학생들은 주한대사, 한문화진흥협회장, 더블유타임즈 대표 등이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된다.
강연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증진을 위한 라이프 플래닝, 글로벌 뉴스, 도전! 골든벨, 글로벌 뉴스제작 등 다양한 팀 빌딩 공동체 활동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의 글로벌 에티켓 등 매너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영어로 진행되는 강연은 한국어 순차 통역이 지원되므로 영어를 못해도 참석할 수 있으며, 캠프 기간 내내 국내 유수 대학 출신의 멘토 지원시스템을 운용해 학생들을 지도와 지원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기간 중 멘토와 실질적인 대학진학 및 진로상담을 나눌 수 있으며, 연령과 성별을 고려, 구성된 멘토들은 모든 학생들이 강사와의 일대일 질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