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행안부와 '우수마을 특별 판매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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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행안부와 '우수마을 특별 판매전' 진행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07.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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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온라인 판로 지원 넘어 마케팅/기획/컨설팅까지 긴밀히 협력

 

이베이코리아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7월 26일까지 40개 우수 마을기업들의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우수마을기업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부산 미(美)더덕’, ‘새싹보리 곡물라떼’, ‘간편식 컵누룽지’ 등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농산가공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행안부와 마을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마켓과 옥션에서 ‘마을기업관’을 상설 운영하며 지역 특화 상품 등을 판매해왔다.

올해는 마을기업의 온라인 입점 상품 선정부터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구성 및 패키지 리뉴얼 작업까지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115개 마을기업의 210개 상품은 올해 말까지 상세페이지 제작 후 G마켓/옥션에 입점이 완료된다. 또한 오는 8월 이베이코리아와 행안부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박람회인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도 마을기업 상품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우리동네마을기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지훈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팀장은 “각 지역의 우수 상품들이 온라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길”이라며 “이베이코리아는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지역기업,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행사를 통해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약 1만여명의 지역 생산자 및 판매자가 G마켓/옥션을 통해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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