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11개국, POPs에 관한 정보교환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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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1개국, POPs에 관한 정보교환과 협력방안 논의
  • 조원영
  • 승인 2015.11.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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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이하 POPs)에 관한 국가 간 정보교환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10차 POPs 정보웨어하우스 워크숍’을 24일 인천광역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스톡홀름협약 사무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 11개국의 정부 대표 전문가가 참석하여국가별 POPs 관리정책과 감시(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활용방안에 관해 발표와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11개 참가국은 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등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스톡홀름협약의 이행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전지구 모니터링 사업(Global Monitoring Plan)에서 국가별 POPs 정보의 공유 체계 구축을 담당하여 ‘동아시아 POPs 웨어하우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등 동아시아 POPs 모니터링 9개 참가국을 대상으로 POPs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제5차 분석방법 교육’을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분석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POPs 물질에 대한 분석 동향을 소개하고, 분석 방법 향상을 위한 기술이 전수될 예정이다.

석광설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연구과장은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국가 간 POPs 물질의 관리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의 정보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방안을 확대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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