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공공기관 최초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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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공공기관 최초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 8년 연속 수상”
  • 황창영
  • 승인 2015.11.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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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최계운)가 지식경영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Asian MAKE)’을 8년 연속 수상했다.
MAKE(Most Admired Knowledge Enterprises) Award 는 가장 존경받는 지식기업상

MAKE는 영국 텔레오스社(Teleos) 주관으로 매년 글로벌, 유럽, 아시아, 북미 등지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식경영 기업들을 조사, 발표하는 상으로,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또는 각 지역의 500대 기업 임원과 지식경영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K-water는 CEO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지속적인 지식창출과 공유 활동을 활발히 펼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 중심에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혁신성과 발표회와 매년 3천 건 이상의 지식이 등록되고 있는 지식시스템이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15년 최고의 혁신 활동 사례를 발표 공유하는「혁신 콘서트」가 11. 10(화) 오후 2시부터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 혁신콘서트는 발표 중심의 형식을 타파하고, 1인 스토리텔링 강연방식으로 진행하여 소프트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혁신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사적으로 50개의 우수한 사례의 경쟁을 통해 15개의 입상과제를 선정하고 이 중 7개 사례가 발표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특히, 올해는 우수사례 선정시 국민 물복지 향상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표적인 혁신사례는 ▸『군 장병들의 물 복지 개선』사례와 ▸『IWRM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원주권광역상수도 확대공급 추진』사례 등이다.

군 장병들의 물 복지 개선을 위한 접경지역 수도시설 설치 사례는 먹는 물이 부족한 강원도 접경 지역(GOP)에 지방상수도 사업에서 쌓은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도와 보안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여 군 장병들의 물복지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IWRM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원주권광역상수도 확대공급 추진』사례는 횡성댐 물을 원주시 지방상수도 공급지역까지 광역상수도로 공급을 확대하여, K-water는 물관리 일원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원주시는 보다 깨끗한 물을 싸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횡성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경제적인 이익을 얻게 되었다. 혁신적인 관점의 전환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게 된 사례이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2006년 이후 10년째 이어져 온 혁신콘서트는 전 직원이 함께 K-water의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같이 자연스럽게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혁신 DNA를 내재화하는 조직문화가 기반이 되어 8년 연속「Asian MAKE」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물 관리기술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혁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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