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칠레 상수도운영 효율화사업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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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칠레 상수도운영 효율화사업 추진 협약 체결
  • 황창영
  • 승인 2015.10.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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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최계운)는 2015.10.13(화) 칠레 현지시간 09:00(한국시간 21:00) 칠레 수도사업자 대표기관인 안데스 칠레(ANDESS Chile) 기예르모 피커링(Guillermo Pickering) 회장과 상하수도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5.10.14.(수) 현지시간 10:00(한국시간 22:00) 칠레 제2의 도시인 콘셉시온의 수도사업자인 에스비오(Essbio)의 사장 에드아르도 아부아드(Eduardo Abuauad)와도 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은 상수도시설의 과학화 효율화를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물 공급 서비스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상수관로의 누수를 낮추는 사업이다.

수도협회 안데스 칠레와는 상하수도 기술에 대한 협력을, 수도사업자 에스비오와는 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2015년 4월 정부의 해외사업 수주지원 이후 K-water의 지속적 사업개발 노력으로 성사되었으며, 상수관로 누수율이 30~40% 수준인 칠레 제2의 도시 콘셉시온 지역 누수 저감을 위한 것이다.

 K-water는 2015년 10~11월 콘셉시온 지역에 대한 조사와 진단을 거친 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상수관망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센서 기술 등을 접목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인 SWMI(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 기술을 기반으로 과학적인 관망 운영 및 누수관리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칠레 국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K-water의 우수한 통합 물 관리 기술을 인정받아 남미 물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칠레 상수도사업 진출은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이 세계 물 시장에서 인정받는 쾌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스마트 물 관리 기술 수출을 더욱 확대하여 세계적인 물 전문기업으로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 하겠다!”라며, 칠레 상수도 사업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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