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유럽 태양광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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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유럽 태양광 시장 공략
  • 녹색경제
  • 승인 2015.06.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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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가 지난 4월 중국에 이어 이번엔 독일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오는 10~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Intersolar)'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 상무는 한화큐셀의 전시부스를 참관하고, 독일 내 태양광 업체 및 거래처 관계자들을 면담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 상무는 지난해 9월까지 약 1년여간 독일 한화큐셀에서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퀀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 시리즈를 출시한다. Q.PLUS 시리즈는 340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의 모듈이다.

다결정 셀을 사용하지만 단결정 셀의 전환효율을 넘어설 수 있는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태양광 모듈뿐만이 아니라 주택용 통합 에너지 솔루션인 Q.HOME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Q.HOME 시스템 출시를 통해 태양광 모듈 제조뿐만 아니라 에너지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럽에서 한화큐셀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유럽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한화큐셀은 미국 전기자동차 메이커인 테슬라(Tesla)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의 적용범위를 넓힌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터솔라 부스에 테슬라의 최신 자동차 모델을 같이 전시한다.

한화큐셀은 유럽시장 공략에 있어 테슬라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 태양광 전기에너지와 전기자동차의 저변 확대를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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