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정부의 외국인근로자 기업 배정제도 대상자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을 대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직장을 찾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는 약 2300명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네팔 등 15개국에서 한국으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왔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일했던 직장이 문을 닫아 실직자가 된 경우가 적지 않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본국에서 직업이 교사를 했던 구직자도 있을만큼 대부분 우수한 인재들"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나 고용허가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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