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STS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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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클럽, STS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조원영
  • 승인 2014.11.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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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하이스텐의 '소화배관 정체수 방지밸브'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남철순, 포스코 상무)은 11월 24일 스테인리스강을 활용한 우수제품을 발굴하여 수요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년에 네 번째로 개최되는 스테인리스 우수상품 공모전의 대상에는 기존의 소방용과 급수용 2개의 라인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상수도 시설 하나로 간이 스프링클러를 가능하도록 하여,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일반 주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하이스텐의 '소화배관 정체수 방지밸브'가 선정되었다.

 
소화배관 정체수 방지 밸브는 시장이 활성화 되어 연간 15만 세대에 적용된다면 약 150만개의 밸브 수요가 발생하여 스테인리스 1,000여톤(약 27억원)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 배관을 통해 설치가 용이하여 최근 펜션 화재로 인하여 국민들의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일반 주택, 노래방, 식당, PC방, 펜션 등 화재취약 시설에 설치 시 초기 화재 진압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다성테크의 ‘스테인리스 온수분배기 및 주위배관’과 삼원금속의 ‘Strip Casting 소재를 상용화한 강관’으로 선정되었다.

‘스테인리스 온수분배기 및 주위배관’은 난방배관 재질이 기존 동관에서 스테인리스 강관으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각 세대에 설치되어 난방이 필요한 방으로 온수를 공급시키는 제품이다.

‘Strip Casting 소재 상용화 강관’은 용광로에서 갓 나온 쇳물을 바로 열연강판으로 가공하는 포스코의 Strip Casting 기술을 적용한 소재를 상용화한 상하수도용 강관이다.

은상에는 밝은세상의 ‘리튬이온배터리 태양광 가로등’ 등 3점이, 동상에는 백조싱크의 ‘다기능 주방용 싱크볼’ 등 5점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되었으며, 총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6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14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발전 세미나’ 사전 행사로 진행되어 스테인리스 관계자들에게 수상작을 공개한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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