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DJSI World 국내통신업계 최초 7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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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DJSI World 국내통신업계 최초 7년 연속 편입
  • 황창영
  • 승인 2014.09.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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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World에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7년 연속 편입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DJSI 지수는 美 Dow Jones Index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社가 공동 개발한 지수로, 세계 65개국 주요 증권거래소 등록 기업으로 구성된 DJGI(Dow Jones Global Indexes)의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지수이다. 

DJSI지수는 1999년 처음 발표된 이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통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AT&T, BT, 텔레노어(Telenor), 보다폰(Vodafone), NTT Docomo, 버라이즌(Verizon), 도이치 텔레콤(Deutsch Telecom), 프랑스텔레콤(France Telecom) 등 글로벌 통신 기업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이번 발표에서 DJSI World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통신기업 중 최초로 에서는 7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통신기업의 이미지를 굳혔다. 

SK텔레콤은 최고 수준의 고객정보보호 시스템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측면에서 빌딩 내 에너지를 절감하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친환경조명 및 저전력 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이 높이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중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5대 중점추진 분야별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년 6월 발행한 ‘지속가능성보고서’부터 사회∙환경적 성과에 경제적 가치를 연계해 재무-비재무 성과를 아우르는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해왔다.

 

SK텔레콤은 200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최고 책임기구로 기업시민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유엔글로벌컴팩트 (UNGC) 회원사로서 인권/환경/노동/반부패 관련 국제원칙을 지지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5월 세상에 없던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키워가겠다는 비전인 ‘ICT노믹스’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속도에만 매몰돼 놓치고 있었던 변화 방향성에 대한 성찰을 강조하며, ‘빠른 변화’를 넘어선 ‘바른 방향으로의 변화’가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 지향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일회성 지원이나 단기적 이익만을 위한 이벤트를 지양하고, 협력사 자생력 강화, 신사업 발굴 지원 등 실질적인 고충 해결과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이번 DJSI World 7년 연속 편입은 SK텔레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ICT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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