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기아車 UVO 이용자도 '커넥티드카-UBI 특약'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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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기아車 UVO 이용자도 '커넥티드카-UBI 특약' 가입된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6.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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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UVO는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정보 자동 송∙수신, 사고 자동 통보 등을 제공하는 기아자동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장치다.

UBI(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연계 보험)는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보험상품이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지난 3월 26일부터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초 판매가 시작됐다. 앞으로는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을 통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급감속·급출발·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하고, UVO 서비스 내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할인)', '커넥티드카-UBI 특약(5%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일괄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하는 ‘커넥티드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석현 상무는 “이 상품은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과 더불어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IT기술과 Big-Data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 가입 시 제공되는 ‘커넥티드카 스마트 서비스’는 가입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고객들의 증빙서류·사진 제출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지난 4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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