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YPE 쿠페는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고성능 R 모델을 포함해 △F-TYPE 쿠페 △F-TYPE S 쿠페 △F-TYPE R 쿠페 등 총 3종이다.
F-TYPE 쿠페는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의 경량화된 차체와 강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석을 독립 공간으로 설계, 각종 기기들을 효율적으로 배열했다. 최고급 가죽 및 알루미늄 트림으로 실내 공간을 마감했다.
F-TYPE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발휘하는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얹고 있다. F-TYPE S 쿠페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6.9kg.m 등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최상위 모델인 F-TYPE R 쿠페는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 등의 힘을 내는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F-TYPE 쿠페는 재규어가 추구하는 매혹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강렬한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지난해 F-TYPE 컨버터블의 성공적인 국내 데뷔에 이어 쿠페 모델이 가세하면 더 화려한 재규어 스포츠카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F_TYPE 쿠페 모델별 가격은 △F-TYPE 쿠페 9840만원 △F-TYPE S 쿠페 1억1440만원 △F-TYPE R 쿠페 1억7150만원 등이다. 재규어코리아는 전국 12개 전시장을 통해 예약을 진행한다. 오는 6월 공식 출시 이후 고객에게 예약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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